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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스포츠동아DB
차우찬. 스포츠동아DB

선동열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했던 첫 해인 1996년이었다. KBO리그 출신의 첫 해외진출을 놓고 여론조사까지 했던 터라 우리 야구팬들의 기대는 컸다. ‘국보급 투수’가 일본에서도 보란 듯이 본때를 보여주라고 응원했다. 선동열도 “내가 한국야구를 대표한다”며 선전을 다짐했지만 뜻밖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시 취재기자들도 믿지 못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 KBO리그 유일의 시즌 0점대 평균자책점 투수가 자주 난타를 당했다. 도쿄돔에선 한 이닝에 홈런 2방도 맞았다. 유독 히로시마 카프 타선에 약했는데, 마무리투수에서 중간계투로 밀려나서는 한 경기에 7실점하는 수모도 겪었다.

왜 선동열이 부진할까.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따돌리고 선동열을 ‘모셔갔던’ 주니치도 당황했다. 이유를 찾았다. 당시 일본 취재진과 주니치 코칭스태프가 전해준 사실을 종합하면 이유는 3가지였다. 첫째 “공의 회전이 반대”, 둘째 “어떤 공을 던질지 상대 타자들이 쉽게 안다”, 셋째 “볼끝이 나쁘다”였다. 선동열의 불펜피칭 때 다양한 각도에서 지켜본 전문가들은 “팔의 스윙이 나빠서 몸쪽 또는 바깥쪽으로 던진 공이 거꾸로 회전하면서 홈플레이트 한가운데로 몰린다”고 지적했다.파워볼게임

스피드건에는 시속 150㎞가 넘게 찍혔고, 그 숫자에 관중은 함성을 내질렀지만 정작 일본 타자들은 무서워하지 않았다. 요즘처럼 첨단기기를 동원해 분석했다면 아마도 회전수의 문제였을 것이다. 그들이 말했던 볼끝도 마찬가지였다. 수직 무브먼트가 좋지 않았다. 타자 앞에서 살아 꿈틀대던 느낌의 포심패스트볼이 종전보다는 얌전했다.

구위보다 더 큰 문제는 선동열의 마음이었다. 일본진출을 앞두고 모친상을 당했다. 그 바람에 완벽한 준비를 못한 채 시즌을 맞았다. 국내에서라면 그래도 선동열이라는 이름에 타자들이 먼저 물러서 문제가 없었겠지만, 일본은 달랐다. 쉽게 삼진을 당하지 않았다. 어떤 공이 들어와도 도망가지 않고 쳐내려고 했다. 그 모습에 선동열의 자신감은 떨어졌다.

투수가 상대 타자를 두려워하면 자기 공을 던질 수 없다. 당시 선동열이 그랬다. 사라진 자신감을 회복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1996시즌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뒤 2군에서 새로 시작했던 선동열은 1997시즌 들어서도 안심하지 못했다. 주변에선 “이제 괜찮아졌다”고 격려해도 “시즌 10세이브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못 믿겠다”고 털어놓았다. 다행히 어렵게 자신감을 회복해 일본프로야구의 별이 됐고, 지금도 나고야의 팬들은 기억한다.

요즘 LG 트윈스는 토종 에이스 차우찬의 부진이 아쉽다.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마지막 해에 잘하고 싶겠지만 최근 성적은 기대이하다. 2군행을 자청한 그가 언제 1군으로 컴백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류중일 감독은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 19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해주길 바라지만 상황은 유동적이다.

류 감독은 차우찬의 1군 복귀 조건으로 “자신감의 회복”을 언급했다. “공이 마음대로 가지 않는다고 한다. 팔도 아프지 않다는데 이런 상태라면 자신감의 문제다. 그렇다면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평소에도 참 열심히 뛰는 선수다. 이제는 베테랑이니까 스스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 공을 던지다가 어느 순간 좋았던 감각을 되찾을 때가 있다. 일단은 마운드에서 많은 생각보다는 자신감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월부터 코로나 여파로 9만명 구조조정


미국 완성차 공장 생산라인 모습. [123RF][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가운데 9민여 명 가까운 인력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견고한 내수로 선방 중인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줄어드는 수출로 고용 유지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분위기여서 구조조정 위협에 내몰리고 있다.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5개국 자동차 업체들이 발표한 인력 감축 규모는 총 8만98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KAMA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글로벌 업체들이 인건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는 구조조정을 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KAMA는 코로나19 이전부터 계획했던 인력 감축을 실행에 옮기는 한편 수익성이 낮은 생산라인을 정리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자료에 따르면 GM(제너럴 모터스)은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인력의 8%를 감축하는 동시에 미국 테네시주 3교대 인력 68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르노는 지난 5월 슬로베니아 공장의 3200명 중 4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프랑스 공장 4600명을 포함해 글로벌 공장 6곳에서 1만5000명에 대한 인력 감축 계획을 밝혔다.닛산은 2만명 규모의 글로벌 공장 인력을,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공장 계약직 1000명 이상을 줄일 계획이다.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인 에스턴마틴과 벤틀리, 맥라렌 등도 각 1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예고했다.BMW는 계약직 근로자 1만명에 대한 연장을 무효화하고, 희망퇴직 지원을 받아 정규직 5000명을 줄이기로 했다. 다임러는 2022년까지 1만명 감축에 이어 2025년까지 1만명의 추가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이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은 수요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다. KAMA가 자동차 조사업체 LMC 오토모티브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감소한 2만6226대였다.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은 올해 연간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2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KAMA는 이 같은 글로벌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국내 자동차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햇다.정부의 각종 지원책과 견고한 내수로 고용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요 수출 시장에서 수요가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줄고 있어서다. 수출이 꾸준히 줄어든다면 고정비 절감 등 자구책이 불가피할 것으로 KAMA는 전망했다.정만기 KAMA 회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는 경영상 어려움에도 생산라인 운영 속도 조절 등의 방법으로 고용 유지 노력을 기울여 왔으니 최근엔 휴업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고용 유지 지원금 지원을 위한 휴업 규모율 요건을 100분의 20에서 과거처럼 15분의 1(약 6.7%)로 완화하고, 지원 기준을 전 사업장에서 생산·영업·연구개발 등 부문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SEN=임재형 기자] 이제 4대 리그(한국 중국 유럽 북미)의 전승팀은 모두 사라졌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대표 드래곤X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후 승리를 챙기면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2020 서머시즌 네번째 LOL e스포츠 프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2020 미드 시즌 컵(이하 MSC)’ 우승팀 TES가 4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LCK 대표 드래곤X는 소폭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담원의 순위는 2계단 상승했다.파워볼게임

드래곤X에 지난 8일 KT전 패배는 매우 뼈아팠다. KT의 주전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장염 증세로 빠졌지만 교체 출전한 ‘스멥’ 송경호에게 일격을 당했다. 그래도 드래곤X는 다음 경기에서 강팀 담원을 잡아내면서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ESPN이 꼽은 드래곤X의 강점은 ‘유동성’이다. 

지난 11일 드래곤X와 명승부 끝에 패배했으나 서머 시즌 높은 고점을 선보인 담원은 2계단 상승한 7위에 등극했다. ESPN은 담원에 대해 “‘너구리’ 장하권과 ‘쇼메이커’ 허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 팀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드래곤X와 함께 담원의 높은 잠재력은 인정했다.

한편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중국의 강호 TES는 4주 연속 파워랭킹 1위를 유지했다. ‘톱10’ 단골손님 G2, T1은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G2는 지난주와 같은 11위, T1은 한계단 하락한 14위에 올랐다.

/lisco@osen.co.kr

“부산항 입항 선원 1명 양성..역학조사 중”
美·브라질 등 11개국 누적 환자 120명 이상
“확진자 증가 국가 부정기 항공편도 감편”

[서울=뉴시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8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6.18.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8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6.18.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정성원 기자 = 지난 13일 하룻동안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19만9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1일 7만2045명, 5월1일 8만3271명, 6월1일 10만4195명, 7월1일 16만9401명으로 매달 늘어나고 있다.

하루 새 해외에서 국내 유입된 확진자 19명 중 12명이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부산항에 정박 중이던 투발루 국적 선박에서 재검역을 통해 러시아 국적 선원 1명이 확진된 사실이 드러나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14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이 중 12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으며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확인된 사례는 7명이다.

19명 중 4명은 미주, 그 중 3명은 미국발 입국자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11명, 아프리카에서 4명이다. 아시아 유입 환자 중 5명은 카자흐스탄에서, 2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지난 8일 부산항 감천항 서편부두에 입항 후 정박 중이던 투발루 국적 원양어선(499t) 선박에서는 하선 시 특별검역을 통해 러시아 국적 선원 1명이 확진돼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원 22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이 선박은 지난달 16일 부산항에 입항한 바 있는 만큼 현재 교대를 위해 선박에 탑승한 22명의 선원의 코로나19 검사도 진행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대부분의 모든 대륙에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별히 중남미 그리고 북미 그다음으로는 아시아 대륙 순으로 신규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국가별로 지난 2주간 인구 10만 명당 누적 환자가 120명 이상인 국가가 11개국에 이를 정도로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11개국은 ▲미국 ▲브라질 ▲카자흐스탄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페루 ▲칠레 ▲볼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르메니아다.

대륙별 주간 신규 발생환자는 중남미 44만4283명(31.9%), 북미 38만2479명(27.4%), 아시아 26만260명(18.6%) 순으로 높았다. 미국과 브라질, 인도의 신규 환자 발생 수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발생한 전세계 환자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하루 신규 환자 수가 5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발생 수준을 보이자 16개 주에서 경제개방을 연기하거나 철회하고 있다. 일본은 수도 도쿄에서 신규 환자가 200명 이상인데다 특히 유흥업소 등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해외 유입사례가 증가했던 3~4월에는 주로 귀국하는 교민이나 한국인 유학생이 대부분이었으나 이후 외국인 비중이 늘고 현재 해외유입 확진자 수와 외국인 비중이 모두 증가한 상황이다.파워볼실시간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동향을 분석하면서 최근 늘어나는 해외유입과 관련해 확진자의 해외유입에 대한 관리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방역강화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리얼타임 RT-PCR(실시간 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음성확인서는 재외공관이 지정한 해당국 검사의료기관에서 발급해야 한다.

정부는 해당 국가의 비자와 항공편을 제한하고 정기 항공편의 좌석점유율 60% 이하로 운항하며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 시 재입국 허가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권 부본부장은 “해외유입 환자 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위험이 계속 커진다고 판단되는 해당국가의 부정기 항공편도 감편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강재준이 역대급 인바디 결과를 공개한다.

7월 15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건강관리와 2세 계획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인바디 검사를 진행한 강재준은 167cm에 108kg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한의사도 “살면서 처음 보는 최악의 수치”라고 경악했다. 이은형 역시 무게를 줄이기 위해 검사 전 화장실을 다녀오고 심지어는 결혼반지까지 빼는 등 각고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생 최고치 몸무게를 경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심각성을 느낀 두 사람은 강재준의 배 둘레를 측정해 보고, 날씬했을 때 입었던 바지를 다시 꺼내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잡았다.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해 십계명까지 작성한 막내부부였지만 배고픔을 참지 못한 강재준이 “마지막으로 최후의 만찬을 하자”며 유혹을 시작했다.

이에 이은형은 “기왕 먹는 거 혈관을 파괴시킬만한 마지막 음식을 먹자”며 완전 타락해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회, 치킨, 곱창 등 먹고 싶었던 모든 음식을 정복하며 눈물의 이별식을 거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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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나 오피스텔로 풍선효과 없을 것”
“1주택 실수요자 영향 거의 없다”
“국민께 죄송하다” 사과하기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증세가 아닌 ‘불로소득 차단’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다주택자들이 증여로 몰릴 것으로 보는 전망에 대해서는 “재정당국과 함께 증여가 매매보다 이득이 되지 않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1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7·10 부동산 대책 내용을 설명하며 세제 규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최고 6%까지 올리는 등 부동산 세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3주택자 이상과 다주택자, 조정대상지역 이상의 2주택자들을 겨냥해 취득세와 보유세, 양도세 등을 강화했다.

김 장관은 이번 대책을 두고 ‘증세’를 위한 대책이라는 지적에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증세를 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라며 “이번 대책은 부동산에서 불로소득을 환수하기 위한 제도의 변경이다”라고 말했다.
“증세 대상, 국민 전체의 0.4% 불과해”

그러면서 증세의 대상이 되는 국민은 전체에서 0.4% 밖에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책에 영향을 받는 1주택 실수요자는 거의 없다”며 “다주택을 보유하거나 단지 투자매매,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7·10 대책의 핵심 메시지에 대해 “주택 시장에서 다주택 보유나 단기 단타매매를 통해 불로소득을 올리는 것이 더이상 가능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라며 “주택시장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은 정부의 기본 정책 방향이었다”고 언급했다.


다주택자들이 주택 처분에 나서도 결국 수익성이 높은 ‘똘똘한’ 부동산에 몰리거나, 집을 증여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장관은 재정당국과 함께 증여가 매도보다 이득이 되지 않도록 논의중이다”라며 “15억 이상 되는 집은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한 만큼 심화되지는 않겠지만, 이상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15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에 대해선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등 관련 대책이 이미 시행되고 있어 그런 현상이 심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주택 공급에 대해서는 지금도 충분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7·10 대책에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는데 지금 주택공급이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서 연간 4만채 이상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서울의 인허가·착공·입주 물량도 평균보다 20~30%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임대차 3법 도입되면, 민간임대사업자 제도 굳이 필요없어”

민간임대사업자 제도를 사실상 폐지한 것에 대해서는 “임대등록제를 실시한 배경은 장기간에 걸쳐 임대료 상승이 낮은 상태에서 세입자들을 살게 하려고 도입한 제도다”라며 “지난 2년간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이 1.2%로 과거에 비해 안정적인 상황에서 임대차 3법이 도입되면 입대등록제 효과가 없어지는 만큼 굳이 세제혜택을 주면서 임대등록제를 해줄 필요는 없게 됐다”고 전했다.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기존 임대사업자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질문에 김 장관은 “4년이나 8년 등 계약기간을 설정하고 임대료 상한제를 잘지킨 임대임들에게는 원래 계약했던 잔여기간을 인정해주기로 한만큼 불이익은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번 대책으로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부담이 세입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국회의 입법을 재촉했다. 그는 “국회에 임대차 3법이 발의됐으니 빨리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기존에 거주하는 세입자도 새로운 법 적용을 받게 하면 세입자 주거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매입 등록임대를 폐지함에 따라 투기수요가 다가구나 오피스텔 등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김 장관은 “이미 9·13 대책을 통해 주택을 신규 매입해 임대로 등록할 때 세제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며 “그런 풍선효과는 생길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저희가 정책을 섬세하고 선제적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웠더라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을 것이다”라며 “저희들이 ‘제대로 하지 않았아’해서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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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2AM 조권이 첫 정산금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 조권은 “데뷔곡 ‘이 노래’, 깝권이 히트해 광고도 많이 찍었는데 8년간 연습생으로 투자된 비용을 청산하느라 데뷔 후 3년 동안 수입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습생으로 투자되는 비용은 다 빚이었다. 숙소, 밥, 트레이닝 등등 다 회사해서 미리 해주고 데뷔하고 나서 갚아야 정산이 되는 시스템이 나까지. 2008년에 공정거래위원회 법개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런데 나는 2001년부터 연습생이었잖아”라고 입을 연 조권.

그는 “1년에 1번 명절에만 수원 본가에 갔는데 어머니가 요금 미납으로 온수가 끊겨 찬물로 머리를 감고 계시더라. 거기서 현타가 제대로 왔다. ‘내가 지금 생각보다 잘나가는 연예인인데 지금 뭐하고 있지? 꿈을 이뤘지만 이게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라는 생각이 들어 사장님한테 은퇴하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2AM은 활동하면서 밥도 안 먹었다. 아끼려고. 그래야 정산 빨리 되니까. 그리고 회사에 일을 많이 잡아달라고 해서 그때 하루에 1시간 잤나? 거기에 2010년 ‘죽어도 못 보내’가 떠 연습생시절 빚을 다 청산하고 데뷔 3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는데 20만 원 딱 들어와 있더라”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권은 “그 이후에는 내가 일한 만큼 들어왔다. 그래서 바로 부모님 집부터 해드렸다. 처음에는 월세 단칸방에서 전세로. 그리고 가전제품 싹 다 갈았다. 또 1~2년 후에는 집을 사드렸다”고 추가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사진]토트넘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의 속삭임이 팬들을 감동시켰다. 

손흥민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에 선발 출장, 1골 1도움으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승리를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52로 아스날(승점 50)을 제치고 8위로 뛰어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을 위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가는 승리였다. 

아시아 선수 최초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TV와 인터뷰에 나섰다.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나란히 함께 선 손흥민은 시종 밝은 표정이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이 인터뷰 전 상황이 담긴 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 영상에는 인터뷰 직전 손흥민이 “Come On You Spurs”라고 속삭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스퍼스(Spurs)’는 토트넘 구단의 별명이기도 하지만 토트넘을 응원하는 팬들을 포함하고 있다. 일종의 응원구호다. 줄여서 ‘COYS’라고 쓰기도 한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사진]토트넘 트위터

손흥민이 비록 장난스럽게 한 말이지만 토트넘팬들에게는 그 한마디가 더욱 크게 닿은 셈이다. 실제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한 말에 팬들이 열광했다며 “우리가 이 남자에게 트로피를 안겨줄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 “그는 그냥 최고야”, “영원히 있어줘 소니”, “내 휴대폰 벨소리로 쓸거야”, “소니 넌 토트넘 레전드야” 등 SNS 반응을 소개했다.파워볼실시간

T맵 주행거리,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쇼핑포인트’ 적립해 할인에 이용
매주 엄선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소개하는 ‘티맵 PICK’ 상품도

SK텔레콤이 T맵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포인트를 제공하고 차량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T맵쇼핑’을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e커머스 사업자인 지니웍스와 제휴를 맺고 T맵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T맵 이용자들이 주행거리나 주유결제금액 등에 따른 쇼핑포인트를 적립 받아 구매할 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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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델이 ‘T맵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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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쇼핑에서는 신차, 렌트, 리스 등 자동차 구매·관련 상품부터 운전생활에 필요한 차량용 부품과 액세서리, 엔진오일 등 차량용품, 주유권, 세차권 등 상품권에 이르는 다양한 차량 관련 상품이 구비돼있다.

T맵을 이용하면 쇼핑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T맵 주행거리 1km 당 2포인트, 전국 주유소에서 주유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씩 적립된다. 예를 들어 20km를 이동한 후 5만원을 주유하면 이동거리로 40P, 주유 결제로 1500P가 적립된다.

쇼핑포인트로 상품을 구입할 때 금액의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쇼핑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이다. 이동거리 포인트 적립은 ‘T맵 운전습관’ 동의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주유 적립은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를 ‘T맵 주유할인’ 서비스에 등록하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맵쇼핑 내에 ‘티맵픽’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엄선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T맵 사용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맵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T맵은 5G, AI 등 SK텔레콤의 앞선 ICT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더욱 정교한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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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통한의 1분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9점으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우샘프턴은 승점 45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파워볼실시간

맨유는 전반 12분 암스트롱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맨유는 곧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20분 마시알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전반 23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마시알이 과감한 돌파 후 강력한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렇게 맨유는 리그 3위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로메우를 빼고 오바페미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 베드나렉이 떨어트린 공을 오바페미가 해결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축구 기록 매체 ‘옵타’는 맨유의 실점 시간이 95분 47초라고 전하며 이는 맨유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록한 리그 실점 중 역대 가장 늦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옵타는 2006-07시즌부터 정확한 득점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맨유는 잔여 일정이 중요해졌다. 이제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역시 레스터전이다. 현재 순위만 보면 레스터는 승점 59점으로 4위다. 이 경기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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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잇단 성추문에 “기강 바로 잡아야”
민주 “고소 사실 사전에 몰랐다”

고위전략회의 참석하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0.7.13 jeong@yna.co.kr
고위전략회의 참석하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2020.7.13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피해 호소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표는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사과 메시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뒤 나왔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전직 비서 A씨 측의 기자회견 이후 나온, 이번 사태에 대한 당 차원의 첫 입장 표명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이 대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 기강해이와 관련해 기강을 잡아야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따른 성 추문을 지적한 발언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A씨의 고소 사실을 당에서 사전에 인지했는지에 대해 “몰랐다”고 히고, ‘피해자의 고소 내용이 박 시장에게 바로 전달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피해 호소 여성이) 다음 주에 입장을 추가로 낸다고 하는데 그것까지 보고 필요하면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박 시장의 빈소에서 성추행 의혹을 질문한 기자에게 과격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와 관련해선 “(오늘) 그 논의를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미래통합당이 박 시장 의혹을 오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다루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후보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잘 판단해 입장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 4월 재보선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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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조권이 빛나는 모습 뒤에 가면 속에 가려진 상처를 고백했다. 무엇보다 그를 잡아준 김혜수를 향한 애정이 훈훈함도 더했다.

1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에서 조권이 과거 아픔에 대해 모두 고백했다.

2020년, 이제 데뷔 13년차라는 그는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았다, 늘 맡은 일엘 충실했다, 지금은 ‘제이미’란 장르의 뮤지컬에 빠져살려고 몰입 중”이라면서 “전역 후에 진짜 나로 살고싶다로 생각해,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진짜 나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며 고민을 전했다.

또한 모두 귀공자 이미지로 알지만 지하 단칸방에서 살았던 유년시절도 언급했다.조권은 “5학년 부모님의 빚으로 집에 폭삭 망했다, 지하 단칸방 살이를 했다”면서 “유년시절 가난의 유일한 탈출구는 음악이었다, 월 6만원 월세에서 살았다”며 운을 뗐다.

조권은 “그때 2000년도 당시 5억 정도의 빚, 버스 운전기사였던 아버지, 어머니는 보험회사에서 근무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다 실패했던 것”이라면서 “열두살에 채권자들이 집에 쳐들어와, 바가지에 물을 퍼서 어머니에게 물 싸대기를 때려, 지금 어머니가 고막이 없으시다”며 폭행의 후유증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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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은 “고문같은 폭행을 당했던 어머니의 모습, 정말 충격이었다”며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했다. 조권은 “채권자들의 행패에 시달리다 못해 어머니가 하굣길에 몰래 나를 보려고 하시다가 쫓아온 채권자들에게 아스팔트에 패대기를 당해 턱도 나가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파워사다리

또한 2000년도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TV로 보고 오디션을 결심했다고. 어렸지만 절실했다고 했다. 타고난 끼 때문이 아닌 가난의 탈출구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해 먹먹함을 안겼다.

어렵게 오디션 후 조권은 “2PM으로 데뷔할 줄 알았으나, 진영이 형이 내 목소리에 한이 있다고 해 2AM으로 데뷔했다, 전속계약은 JYP지만 매니지먼트는 위탁이 됐다, 2008년 큐브에서 박진영의 ‘이 노래’란 곡으로 데뷔했다, 그 때가 스무살”이라면서 “어느날 방시혁에게 연락이 왔다, 조권을 위해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가 있다고 했고 2AM이 꼭 불렀으면 좋겠단 곡이 ‘죽어도 못 보내’다”며 갓띵곡의 탄생비화도 전했다.

예능에서 깝권으로 인기몰이했던 조권은 “깝권에도 사정이 있다, 데뷔하고 3년 뒤 첫 수입이 정산됐다”면서 예능과 데뷔곡으로 히트쳤지만 8년간 연습생을 했던 탓에 3년간 수입이 0원이었다고. 8년 동안의 연습생 시절의 세월이 모두 빚이었다고 했다. 데뷔 후 연습생 비용을 청산하느라 바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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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8년 공정거래 위원회 법이 개정됐지만 그 이전 활동을 했던 조권은 “잘 나가는 연예인 생활에도 단칸방 살이했다, 깝권일 때도 본가갈 때 사람들이 알아볼까 완전 무장했다”면서 “예능 대세임에도 부모님이 요금 미납으로 수도를 쓰지 못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연예인임에도 가정형편이 나아지지 않아 제대로 현실을 직시하고 그만하고 싶다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조권은 “지친 내게, 사장이 얼마 안 남았다고 위로해, 식비까지 아껴가며 2AM 생활을 했다”면서 “JYP에게 모든 일을 다 잡아달라고 부탁해, 정말 방송과 행사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 2010년 ‘죽어도 못 보내’로 히트치고 3년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또한 김혜수에 대한 얘기도 꺼냈다. 조권은 “인생의 멘토같은 존재, KBS ‘직장의 신’이란 드라마로 인연을 맺고 내 뮤지컬 다 보러오는 VIP팬”이라면서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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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은 “김혜수 누나는 정말 볼 때마다 그냥 참 멋진 사람이라고 해줘, 하고싶은 걸 다했으면 좋겠다고, 조권의 행복을 바라며 응원해준다, 늘 서포트해준다고 하는 말들이 정말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게다가 군대에서도 군 뮤지컬을 했을 당시 군대까지 왕림해 일병들 사진도 다 찍어줬다는 일화도 덧붙였다.

조권은 “군 입대 후 운영하던 카페도 문을 닫았다, 군대를 가니 어머니가 흑색종 피부암 선고를 받으셨다”면서 “엄지 발가락부터 전이가 됐다, 신체 절단도 불가피할 수 있는 상황, 군대 입대한 후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또 마음이 무너졌다”며 아픈 기억도 꺼냈다.

그러면서 “다 포기하고 싶었던 때, 김혜수 선배님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면서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잡아준 사람, 건강하게만 전역하라고 꼭 껴안아줬다, 지금도 그 포옹을 잊지 못해, 무너진 내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며 애틋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두 사람의 선후배애가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헤럴드POP=민선유 기자]배우 송승헌이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방송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원창호 심판위원장이 13일 K리그 심판 판정 브리핑에서 직접 설명하고 있다. 축구회관 | 박준범 기자
원창호 심판위원장이 13일 K리그 심판 판정 브리핑에서 직접 설명하고 있다. 축구회관 | 박준범 기자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대한축구협회의 첫 K리그 판정 브리핑은 어수선했다.

축구협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K리그 심판 판정 브리핑을 열었다. 논란의 장면은 지난 11일 열린 포항과 수원전에서 나왔다. 후반 39분, 수원 염기훈이 올린 크로스를 처리하려던 포항 골키퍼 강현무와 수비수 김광석이 충돌했다. 공은 그대로 떨어졌고, 김민우가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해 포항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 끝에 골이 아닌 오프사이드로 판정을 번복했다. 이 장면에서 항의하던 이임생 감독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협회는 브리핑에 나섰다. 원창호 심판위원장은 “우선 타가트의 발이 포항 선수들보다 앞서 있다. 오프사이드 위치가 맞다”고 골 취소가 정심임을 말했다. 이어 “오프사이드는 플레이 간섭, 이득, 방해로 나뉜다. 이 장면에서는 타가트가 강현무의 시야를 가리고 있다. 강현무가 쓰러져 땅을 보고 있거나 공을 보려는 의지가 없으면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하지만 강현무의 시선은 공을 향해 있다. 또 그다음 동작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공이 보이지 않기에 취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수원 측의 입장은 달랐다. 브리핑에 참석한 수원 관계자들은 “언론 브리핑 이후 따로 시간을 갖겠다”는 협회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질문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표시했다. 몇번의 요청 끝에 발언권을 얻은 한 수원 관계자는 “타가트는 그 자리에 있었고, 강현무는 김광석과의 충돌 후 불가항력적으로 시야 방해가 되는 위치로 떨어진 것이다. 타가트는 몸을 빼고 있다. 플레이를 방해할 가능성도, 가릴 의도도 없다”고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나 원 위원장은 “타가트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다. 타가트의 발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순간부터 상황을 판단했다”고 반박했다.동행복권파워볼

취재진의 질의가 끝난 뒤에도 수원 관계자들의 언성은 가라앉지 않았다. 협회는 “이렇게 계속 이야기하면 싸우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수원 관계자들을 만류했고, 서둘러 브리핑은 마무리됐다. 원 위원장이 취재진과 백브리핑을 하는 도중에도 수원 관계자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난색을 표하며 이들을 제지해 자리를 옮겼다. 축구협회는 심판 일원화를 결정하면서 판정 이슈에 대한 브리핑 활성화를 선언했다. 11라운드를 치른 시점에서 첫 브리핑이 열렸다. 원 위원장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라운드별로 판정 사유를 공개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브리핑을 열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연습경기에서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에서 동료들을 상대로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 59개, 스트라이크는 40개였다.

1회 산티아고 에스피날에게 2루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후 실점없이 막았다. 투구 수가 적어서 한 타자를 상대로 10구를 더 던졌다.



등판을 마친 그는 화상 인터뷰에서 “잘 준비되고 있다. 이닝 수, 투구 수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순리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회에는 정타도 맞았지만, 내 장점이 제구를 가지고 가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제구에 집중했고, 이것에 괜찮게 진행됐다”며 자신의 투구 내용을 평가했다. “내가 던질 수 있는 것 던지면서 게임같이 준비했다. 무엇보다 무리없이 하려고 했고 잘 마치고 내려온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

피트 워커 투수코치는 이날 등판에서 류현진이 패스트볼과 커터 제구를 가다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류현진은 “모든 구종을 잘던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제구가 되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구종을 잘 던질 수 있게끔 계속해서 끌어올려야 할 거 같다”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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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tbs 사옥에서 진행된 tbs ‘팩트인스타’ 현장 공개에 참석한 그룹 위클리 이수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대구시의 교인 명단 요구에 100여 명 삭제하고 제출한 혐의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 [사진=연합뉴스]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때 교인 명단을 고의로 제외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들을 기소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검 형사4부(김정환 부장검사)는 이날 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교인 명단을 고의로 빠뜨린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 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

또한, 검찰은 같은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말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수를 고의로 속여 관련 시설 역학조사 등을 방해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대구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오고 이틀 뒤인 2월 20일 대구시가 전체 교인 명단을 요구하자 신원 노출을 거부한 교인 100여 명의 명단을 삭제하고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대구지법 형사4단독 홍은아 판사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시설 출입문에 붙은 폐쇄 명령서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B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B 씨는 같은 건물 5층에 있는 자신의 사업장이 피해를 받아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

박원순 시장 아들 빈소 도착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11일 아버지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박 씨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0.7.11 연합뉴스
박원순 시장 아들 빈소 도착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11일 아버지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박 씨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20.7.11 연합뉴스

민주당 “시작부터 끝까지 틀린 발언”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 의혹’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틀렸다”고 비판했다.

송 대변인에 따르면 주신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2013년 무혐의로 결론났다. 현재 진행 중인 2심 재판은 주신씨에게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라는 설명이다.파워볼사이트

송 대변인은 “주신씨는 지난 2012년 공개적으로 MRI 촬영을 하고 강용석 당시 국회의원이 제기한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했다”며 “그러나 주신씨에 대한 병역 의혹 주장은 지속적으로 유포됐고, 이를 주도한 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과 유족에 대한 모욕적 언행을 즉각 사죄하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원순 아들 박주신 씨 병역 문제 지적한 배현진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찾던 박주신씨가 귀국했다”라며 ‘미뤄둔 숙제’를 언급했다.

이어 “주신씨의 부친께서 18년 전 쓴 유언장이란 글에는 ‘정직과 성실’이 가문의 유산이라 적혀있다. 박주신씨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꼬집었다.

또 배 의원은 “대한민국 모든 남성이 의무로 지고 있는 병역의 의무에 지위고하란 없다”며 “당당하게 재검받고 2심 재판 출석해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혔던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 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진중권 전 교수/배현진 의원
– 진중권 전 교수/배현진 의원

진중권 “머리에 우동을 넣고 다니는가”

이 같은 발언 직후 정치권에선 배현진 의원을 향한 맹공이 쏟아지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배현진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어디서 꺼리도 안 되는 것을 주워와서 그것도 부친상 중인 사람을 때려대니 도대체 머리에는 우동을 넣고 다니는가”라며 “야당이라고 하나 있는 게 늘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 앉았다”면서 신랄하게 비판했다.

또 “박주신 씨 병역 비리 의혹은 이미 깨끗이 끝난 사안”이라며 “그때도 음모론자들이 온갖 트집을 다 잡는 바람에 연세대에서 공개적으로 검증까지 했다. 그때 그 음모론 비판했다가 양승오 박사한테 고소까지 당했다”고 지적했다.

황희두 “이름 한 번 알리는 것이 중요한가”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출신인 유튜버 황희두 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현진 의원님, 실시간 검색 1위 하시니까 기분 참 좋으십니까?’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며 배현진 의원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황희두 씨는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 아니겠는가. 당신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라면서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라도 자기 가족은 소중하게 여긴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한 ‘인간’이라면 부친을 황망하게 떠나보낸 이의 고통과 아픔을 알 텐데, 굳이 지금 저렇게 비아냥대고 조롱해야만 했는가”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얘기를 한 것은, 꼭 ‘지금’이어야만 가능했던 질문인가”라고 전했다.

또 황희두 씨는 “아니면 그러든 말든 본인의 ‘이름’ 한 번 알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인가”라면서 “여러모로 저는 당신이 참 딱하다”고 비판했다.

故박원순 아들 박주신 씨 입국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이튿날인 11일 오후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나오고 있다. 2020.7.11 뉴스1
故박원순 아들 박주신 씨 입국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이튿날인 11일 오후 박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나오고 있다. 2020.7.11 뉴스1

한편 배 의원이 언급한 박주신씨에 대한 ‘병역비리의혹’ 2심 재판은 존재하지 않는다. 박주신씨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해 온 이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있을 뿐이다. 이른바 ‘박주신 사건’ 피고인들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6년 1심에서 벌금 700만~15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에 있다.파워볼엔트리

박주신 씨를 당사자로 한 병역법 위반 혐의는 이미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려졌다. 서강 사회지도층병역비리국민감시단 대표 등은 박주신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나, 2013년 5월 서울지방검찰청은 무혐의 처분했다.

그룹 여자친구(GFRIEND) 유주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回:Song of the Sirens' 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GFRIEND) 유주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回:Song of the Sirens’ 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수록곡 ‘눈의 시간’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주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보 수록곡 ‘눈의 시간’. 유주는 이 곡에 대해 “소재는 3~4년 전 즈음에 일기장에 적어 둔 것으로, 이 내용을 곡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소재였다. 그래서 가사 작업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배워본 경험이 없어서 멘땅에 헤딩하듯 했는데 재밌었다. 일기는 한창 바쁘게 활동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압박감을 가장 많이 느끼던 때 쓴 것이다. 당시 그런 감정 때문인지 바닷가에 촬영하러 가도 바다가 연습실 같이 느껴졌었다. 당시 답답했던 감정을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3일 오후 6시 발매될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소녀의 모습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풀어냈다.

타이틀곡 ‘애플'(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kt 위즈 강백호가 잠실 LG전에서 5회 투런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t 위즈 강백호가 잠실 LG전에서 5회 투런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KT 현재이자 미래인 강백호(21)가 걸어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

올해로 프로 3년 차를 맞은 강백호는 여러 변화에 직면했다. 올시즌엔 1루수로 보직을 변경했고, 타석에서도 ‘4번 타자’ 중책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총 505타석 중 90%에 달하는 491타석을 3번에서 소화했다. 4번 타자로는 고작 9번 타석에 섰을 뿐이지만, 올시즌엔 팀 사정에 따라 고정 4번으로 낙점받았다.파워볼실시간

저연차 선수가 클린업 임무를 맡는 건 단연 눈에 띄는 행보다. 현재 이대호(롯데), 박병호(키움), 김재환(두산) 등 각 팀을 대표하는 베테랑 거포들이 4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대선배들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활약이다. 13일 현재 타율 0.323으로 토종 4번 타자 중 가장 높고, 홈런도 12개로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일찌감치 달성했다.세부 지표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지난해 왼손 투수와 언더 투수 상대로 위력적이었던 타격감이 올해는 주춤하는 추세다. 지난 시즌 왼손 상대로는 타율 0.354, 언더 상대로 0.450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올시즌엔 각각 0.286, 0.188까지 하락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강한 상대를 만나서 그런 것 같다. 본인도 ‘칠 수 있는 볼인데’라며 아쉬워한다. 상태가 좋지 않으면 그럴 수 있다. 그렇다고 (강)백호를 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kt 위즈 강백호.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t 위즈 강백호.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 감독이 그리는 강백호의 미래는 분명하다. 팀의 확실한 ‘4번 타자’로 성장해 주는 것이다. “백호는 잘할 선수”라고 강조한 뒤 “우선은 자리를 잡아야 한다. 내년도 있고 내후년도 있다. 확실한 4번이 있어야 하고 팀을 길게 봤을 때도 4번에서 자리를 잡아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강백호의 앞뒤를 받치는 타선도 든든하다. 조용호-배정대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가 맹활약 중이고 로하스, 유한준의 타격감도 매섭다. 강백호가 4번 타자로 안정 궤도에 들어서면 KT의 불타선도 더 위력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조용호 배정대로 테이블세터가 만들어졌다. 확실한 4번이 생기고 5, 6번이 받쳐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강백호의 득점권 타율은 0.222다. 지난해에도 0.284로 득점 발판이 마련됐을 때 해결사 노릇을 제대로 해주진 못했다. 이 감독은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국제 대회에 나가서도 이길 수 있다. 여기서 이겨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3년 차 선수인 만큼 우선은 믿고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이 감독은 “타석에서 부담 없이 하라고 많이 얘기했다. 알아서 잘해준다. 진짜 못 하는 선수였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미래 4번 타자’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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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현준이 ‘슈돌’을 통해 미모의 아내와 붕어빵 두 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신현준 가족이 첫 출연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첼리스트 아내와 결혼, 두 아들 민준, 예준 군을 품에 안았다.파워사다리
미모의 아내를 처음 만난 순간에 대해 신현준은 “영화처럼 만났다. 길 가다가 마주쳤는데 한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신현준 부부는 첫 만남 3일 만에 교제를 시작해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신현준은 “결혼하면 바로 아기가 생기는 줄 알았다. 그런데 노력을 했지만 생기지 않더라. 그 후 2년 만에야 아이가 태어났다”며 민준 군의 탄생 순간을 회상했다.
“민준이가 처음 태어났을 땐 아내가 태어난 줄 알았다. 그만큼 똑 닮았다”는 것이 신현준의 설명.
그로부터 2년 후인 2017년, 신현준 군은 둘째 예준 군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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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현준은 두 아이를 돌보고 식사를 만드는 것으로 능숙한 육아 솜씨를 뽐냈다. 신현준 표 밥상에 민준 군도 예준 군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독박 육아는 결코 쉽지 않은 것. 아이들은 식사 중에도 뛰쳐나가 마당을 뛰노는 등 돌발 행동을 보였고, 이에 신현준은 당황했다.
애써 두 아이를 재우며 신현준은 “이렇게 엉망이면 엄마한테 혼날 거다. 아빠는 아직 아침도 못 먹었다”고 한탄했다.
아이들이 잠든 뒤에야 허겁지겁 식사를 하면서도 그는 영양제 섭취를 잊지 않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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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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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 정권 사람들의 고위공직 관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한마디로 표리부동”이라며 “부동산 투기에서 막말과 성추행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인식과 행태는 너무나 이중적이고 특권적이며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락한 사회를 향해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보다도 정의와 공정을 외치고 개혁을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경우가 너무나 많다”며 “이런 사회에서는 우리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지 않으면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이 뒤바뀌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일마저도 일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례식 형식과 조문에 대해 논란이 많다”며 “국민들께서 많은 생각이 계시겠지만 저는 이번 논란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사회의 지향점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합리적 공론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막무가내식 진영논리와 저급한 정치논쟁이 아니라 정말 이 나라 이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바쁜 걸음을 멈추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한 개인의 죽음은 정말 안타깝지만 그가 우리에게 남긴 숙제는 결코 작지 않다. 이런 엄청난 충격적인 사건에도 바뀌는 것이 없다면 대한민국은 행복과 번영의 길이 아니라 결국 낙하산도 없이 수천 길 벼랑 끝으로 달려가는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대통령을 비롯해 이 정권 하에서 권력의 핵심부나 언저리에서 행세깨나 한다는 사람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뉴스1노르웨이 최고 축구스타로 꼽히는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가 자국 나이트클럽에서 쫓겨났다.파워볼엔트리

영국의 기브 미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지난 토요일 밤 노르웨이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홀란드가 쫓겨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와 함께 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홀란드로 보이는 한 장신의 남성이 나이트클럽 보안요원으로 보이는 한 남자에게 밀쳐지며 건물 밖으로 쫓겨났다. 이 장신 남성은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 계속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홀란드가 쫓겨난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 출신의 공격수 홀란드는 지난 1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했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3골 2도움을 몰아치며 훌륭한 첫 시즌을 보냈다.

나이트클럽서 쫓겨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엘링 홀란드(빨간색 원). /사진=영국 기브 미 스포츠 캡처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다시 판결하라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강간 및 감금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바다 가자더니 50분 감금 ‘악몽’

13살의 여자친구를 강간한 청소년이 징역 단기 1년 6개월, 장기 2년〈br〉 형을 선고받았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판결문에 따르면 이씨는 2017년 7월 소개팅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여성 A(37)씨와 친한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일주일 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카페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이씨는 어느 날 A씨에게 ‘바닷가에 가자’고 제안했고 A씨는 그의 차량에 탔다.

하지만 그 뒤 악몽이 시작됐다. 이씨는 A씨가 연락을 잘 받지 않는다는 점 등을 따지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A씨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뺏어 남성들과의 관계를 추궁하기도 했다. “너 오늘 나한테 완전히 죽었다, 나 오늘 작정하고 나왔다”는 등의 말도 했다.

이씨는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 집에 데려다 달라”는 A씨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가 50분 간 차를 몰고 도착한 곳은 지방의 한 모텔이었다. A씨는 이씨가 계속 욕설을 하고 위협해 어쩔 수 없이 모텔에 들어갔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이씨가 목을 조르고 “어떻게 죽여줄까, 얼굴에 난도질을 해줄까” 등의 말을 해 저항할 수 없었다고 했다.


“결혼하려했다”는 남자 주장 통했다
1심은 지난해 6월 이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모텔 앞 CCTV에 객실로 들어가지 않으려는 A씨를 이씨가 팔을 잡고 떠미는 듯한 모습이 찍혔다는 점을 들었다. 사건 발생 뒤 국수를 먹으려 들어간 한 식당에서도 A씨가 자꾸 밖으로 나가려는 듯 하고 이씨가 이를 제지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2월, 2심은 이를 뒤집고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거나 믿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씨가 화낸 이유와 성폭행 당시의 상황, 목을 졸랐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기관과 법정을 거치면서 말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A씨 목에 상처가 없으며, CCTV 영상에 나타난 둘의 행동을 꼭 성폭행 전후 모습으로 해석할 순 없다고도 했다.

당시 모텔 직원과 식당 직원들은 “이상한 점을 못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이들에 대해 “중년의 여자거나 노인이어서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 2심은 그 점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또 두 사람이 일주일 동안 연락을 수십 차례 주고 받은 점을 봤을 때 “피해자와 결혼할 생각이었다”는 이씨의 주장도 수긍할 만하다고 봤다.


대법 “너무 쉽게 피해자 진술 배척”
하지만 대법원은 2심이 너무 쉽게 피해자 진술과 각종 정황 증거들을 배척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진술이 사소한 부분에서 앞뒤가 안맞긴 해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거짓말이라고 단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새벽 시간에 한적한 장소에 있던 A씨가 주변에 도움을 쉽게 요청하지 못했을 수 있고, A씨가 직장 사람들과 부자연스러운 통화를 한 점 등도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높여준다고 봤다.

대법원은 피해자와 결혼하려했다는 이씨 진술도 배척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잘 살펴보면, 이씨가 주로 장문의 문자를 하고 A씨는 답장을 짧게 하는 식이었다. 이씨는 사건 전후 소개팅 어플 등으로 다른 여성들과 계속 만남을 가졌고, 이번 일과 비슷하게 여성을 협박해 고소당한 전력도 있었다.

대법원은 “2심 판결은 공소사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항만을 근거로 피해자의 진술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영결식장 향하는 고 박원순 시장 영정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이 13일 오전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에 도착하고 있다. superdoo82@yna.co.kr
영결식장 향하는 고 박원순 시장 영정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이 13일 오전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에 도착하고 있다.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치연 =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서울시장 운구차가 13일 빈소를 떠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출발했다.

박 시장 운구차는 이날 이른 아침 발인을 마친 뒤 오전 7시 20분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했다.

박 시장의 영결식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장례식장 떠나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운구차가 13일 오전 발인식이 열린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향하고 있다.  2020.7.13 hama@yna.co.kr
장례식장 떠나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운구차가 13일 오전 발인식이 열린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향하고 있다. 2020.7.13 hama@yna.co.kr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파워볼게임

장례위는 영결식을 마친 뒤 박 시장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다. 이후에는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할 방침이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는다.

영정 속 환한 미소 남긴 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운구차가 13일 오전 발인식이 열린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향하고 있다.  2020.7.13 hama@yna.co.kr
영정 속 환한 미소 남긴 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운구차가 13일 오전 발인식이 열린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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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5명…지역발생 20명·해외유입 15명

광주 9명, 수도권 13명…방문판매 등 지역발생 여파 지속[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5명으로 최근 1주일 들어 처음으로 30명대로 감소했다. 다만 지역 사회 감염은 20명으로 여전히 20명대에 머물렀고, 해외 유입이 15명으로 다소 줄어들어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감염 우려는 남아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5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337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확진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는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방문판매 등을 거쳐 교회와 사우나 고시원 등으로 퍼지며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에서는 8명, 경기에서는 4명, 인천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에서는 총 1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방문판매, 종교 행사 등을 중심으로 한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 지역에서는 역시 방문판매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대전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북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꾸준히 확진자가 늘어나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에 그쳤고, 그 중 공항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명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이후 사망자는 1명이며 총 사망자는 288명으로 늘어났고, 치명률은 2.15%다. 신규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9명으로 총 1만2144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941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10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소모임과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하기 위해 한 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교회들은 소모임과 단체 식사 등을 할 수 없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자나 이용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예배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 해제 요건을 충족하면 의무가 해제된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지현(지소울)이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최종 우승했다.

10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 세미 파이널을 통해 파이널에 진출할 최종 4인이 결정됐다. 파이널은 100%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과가 가려졌다.

김종국은 박다은에게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정유진에게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추천했다. 박다은은 “정말 무대에 서고 싶었다는 걸 많이 느꼈는데 꼭 파이널에 진출해서 ‘이런 가수가 있었구나’ 알려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파워사다리

정유진은 “남들처럼 테크닉이나 기교가 없어도 마음을 울리는 한방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세미파이널에서 이겨 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다은과 정유진의 무대가 모두 끝난 후 김종국은 “첫 번째 무대고, 긴장이 많이 됐을 텐데 둘 다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김종국의 선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김민경에게 미스에이의 ‘Hush’를, 박창인에게 제니의 ‘Solo’를 추천했다. 김민경은 “선곡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안무까지는 아니더라도 포인트 동작 같은 것들을 하면 내가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를 꾸밀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창인 역시 선곡에 완전히 만족한 모습이었다. 박창인은 “너무 좋아하는 노래였다. 나왔을 때도 엄청 많이 들었었다”며 “무대에서 나의 강점은 날것의 새로움”이라고 말했다.

김민경과 박창인의 무대에 대해 다이나믹 듀오는 “적재적소에 ‘터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즐겁게 봤고, 기분이 좋았다. 진짜 무대 같아서 즐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긴장이 되어 잘 즐기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성시경은 김예지에게 혁오의 ‘TOMBOY’를 추천했다. 김예지는 “좋기도 했지만 걱정도 됐다. 많이 듣던 곡이지만, 불러본 적은 많지 않아서 어떤 느낌이 나올까 고민됐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 노래의 가사가 예지와 맞다고 느꼈다. 제멋대로 불러도 좋게 들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시경은 이어 전철민에게 케이윌의 ‘내 생에 아름다운’을 추천했다. 성시경은 전철민에게 “감정을 꾸미지 않고 제대로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전철민과 김예지의 무대를 본 성시경은 “철민 씨는 덜 써도 되는데 많이 쓴 것 같다. 이런 곡은 감정이 넘어가 버리면 안 되는데, 넘어가 버린 부분이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근사하게 불러내 준 것 같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예지 양은 노래하기 전에 성대 결절이 걸려서 오늘 아침 급하게 주사 치료를 받고 왔는데, 자기 뜻대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속이 상했을 텐데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해 불러주는 모습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두 무대 모두 멋졌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이새봄에게 엑소의 ‘Tempo’를 추천했고, 김지현(지소울)에게 김현철의 ‘왜 그래’를 추천했다. 이새봄과 김지현의 폭발적인 무대에 보아는 “둘 다 너무 잘했다. 뒤통수 맞은 느낌이다. 정말 어렵다”고 감탄했다.

김종국, 성시경, 보아, 다이나믹 듀오 코치진은 파이널에 진출할 최종 4인을 결정했다. 김종국은 파이널 진출자로 박다은을 선택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정유진은 “코치님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새벽에도 낮에도 연락드려도 항상 답장을 빨리빨리 해 주셨다. 큰 관심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파이널 진출자로 김민경을 선정했다. 박창인은 “음악이란 걸 ‘보이스 코리아’라는 프로그램 통해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접할 수 있었다. 여태까지 저를 이끌어 주셔서 저희 팀원 모두와 다이나믹 듀오 코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아쉬운 탈락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전철민과 김예지 가운데 전철민을 파이널 진출자로 선택했다. 성시경은 “예지는 너무 매력있는 포인트가 많은데, 조용필 선배 노래할 때도 어색해서 울었지만 너무 잘했다. 어떤 노래든 안 해 봐서 그렇지 점점 자기 해석을 해 가면 더 잘할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예지가 너무 속상할 것 같다”며 “콘서트 전에 목 쉬면 가수도 굉장히 짜증 난다. 그런 감정일 텐데, 리허설 전까지 소리를 제대로 못 내다가 최선을 다해서 소리를 내는 게 감동적이고 고맙다.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노래를 할 거다. 자기 자리에서 목 관리 잘해서 노래 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김지현을 파이널 진출자로 선택했다. 아쉽게 탈락하게 된 이새봄은 “속상하지 않다. 내 이름을 걸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무대에서 놀 생각이다. 코치님 너무 감사하다”고 밝은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 무대의 테마는 ‘터닝 포인트’였다. 김민경은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 절제되고, 오버하지 않고 감정을 잘 전달해준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박다은은 김광석의 ‘혼자 남은 밤’을 선곡해 탄탄한 보컬로 매력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종국은 “마지막에 왜 그런 감정이 나왔는지 아는 게, 고개를 들어 관객석의 팀들을 봤던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100프로 만족하는 무대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철민은 “예선을 치르던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전철민은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성시경은 “잘했다. 어떤 출연자가 안 지치고 안 힘들겠냐만, 이 노래는 같은 멜로디의 반복인데 다양한 감정을 담아 불러준 것 같아서 고마웠다”고 칭찬했다.

김지현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했다. 김지현의 무대를 본 보아는 “파이널 무대에서 본인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게 봤다. 내가 느꼈던 감정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 결과 우승을 차지하게 된 김지현은 “너무 감사하고, 정말 다 감사합니다. 여기 같이 나온 보컬리스트 친구들 정말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모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요즘 정말 힘들고 아프고 지친 사람들 많은데, 다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로저스센터와 호텔만 오가는 격리된 환경에서 시즌을 준비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33), 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살벌한 징계를 받는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TSN’의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스캇 미첼은 10일 밤(한국시간) 블루제이스 선수들이 통보받은 격리 규정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들은 격리 지역을 벗어났다가 걸리면 벌금 75만 캐나다달러(약 6억 6200만 원)에 징역까지 살 수 있다.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현재 로저스센터와 부속 호텔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현재 로저스센터와 부속 호텔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블루제이스 선수단이 시즌 내내 이같은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는데 팀의 내야수 트래비스 쇼가 이를 바로잡아줬다. 그는 이 내용을 인용한 뒤 “여름 전체가 아니라 2주만 이렇게 한다고 들었다”고 부연 설명했다.파워볼

이는 캐나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엄격한 입국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다. 캐나다는 현재 미국과 국경을 봉쇄했고, 필수 인력에 대한 입국만 허용하고 있다.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2주간 격리돼야한다. 메이저리거도 예외없다.

블루제이스 선수단은 이같은 이유로 이번 시즌을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여름 캠프와 정규시즌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플로리다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계획을 바꿨다.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얻어 국경을 넘었다.

일단은 캠프만 허가받은 상태. 정규시즌 홈경기를 어디서 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정규시즌에는 블루제이스 선수단이 국경을 수시로 넘나들어야하고 상대팀 선수들도 원정을 와야한다.

아무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메이저리거라 하더라도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제일 극심한 나라에서 수시로 수십 명의 사람들이 드나든다면 이를 환영할 나라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만약 로저스센터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원정팀은 현재 블루제이스 선수단에게 적용되는 것과 똑같은 격리 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들도 격리 지역을 잘못 벗어나면 무거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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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이나 역할 가리지 않고 뭐든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황재균(33·KT 위즈)의 올 시즌 초반은 커리어 최악에 가까웠다. 야심차게 몸을 만들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등 한두 번 꼬이며 어그러졌다. 멜 로하스 주니어, 강백호, 유한준, 박경수, 배정대 등 간판타자들이 워낙 활발히 점수를 내준 덕에 부진이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분명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6월 25일까지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67까지 떨어졌다. 한 차례 2군에 다녀와도 이상할 게 없을 만큼 슬럼프가 이어졌다.
이 무렵 황재균은 이강철 감독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많이 믿어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성적이 좋지 않으니 번트든 히트앤드런이든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팀 내 최고 연봉자이자 고참급 선수가 희생하겠다는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이다. 이 감독은 황재균에게 또 한 번 믿음을 보냈다.
이 감독은 황재균을 2번타순에 올렸다. 기본적으로 발이 빠르고 작전수행능력도 있는 선수인 데다 장타력까지 갖췄으니 ‘강한 2번’으로서 역할을 해주리라 믿었다. 이때부터 황재균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11경기에서 타율 0.404(52타수 21안타), 2홈런, 9타점, 11득점으로 만점 활약이다. 때려낸 21안타 중 장타가 8개다. 2할대 중반까지 곤두박질쳤던 타율은 어느새 0.304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OPS(출루율+장타율)는 1.081로 팀 동료 로하스(1.095)에 근소하게 뒤진 2위다.
황재균은 최근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도 믿어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 감독 역시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자신감도 높아졌다”며 박수를 보냈다.
KT는 리그에서 손꼽힐 만큼 강한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황재균까지 좋을 때 모습을 보여준다면 거를 틈은 더욱 좁아진다. 승패마진 -1까지 회복한 KT는 더 강해질 여지가 여럿 남아있다.

[OSEN=지민경 기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딸 하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발진으로 입원까지했다가 회복한 토끼시끼 #아프지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파워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끼 인형 옆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건강을 회복하고 밝은 미소를 짓는 하영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냈고, 네티즌은 “사랑스러워” “하영이 아프지마”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4년 아들 연우를 얻었고, 2018년 11월 둘째 하영을 출산했다. 현재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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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신현준

“동생 매니저들 돈까지 빼돌린 사람이 이제와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피해를 봤다면서 신현준 씨를 폭로하다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네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로 출연한 일명 ‘용이 매니저’ 이관용 대표가 신현준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현준에게 부당 대우를 받았고, 정산도 약속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동안 신현준에게 ‘개XX’ 등 욕설도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관용 대표가 신현준을 대신해 직접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관용 대표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신현준과 함께 출연했던 매니저다.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약 11년 동안 신현준의 매니저로 가장 오랜 시간 일해 신현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측근이다. 하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6개월 넘게 회복에만 집중했고 자연스럽게 신현준 매니저 일을 그만두고 현재는 다른 사업을 하고 있다. 이관용 대표는 “현재 신현준 형의 일을 보고 있지 않지만 형이 억울한 논란에 휩싸이는 걸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이관용 대표는 9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광섭 대표를 모시고 함께 일한 적 있다. 그때 나는 로드매니저로 현준이 형의 일을 시작했는데 4~5년 정도 함께 일했다”면서 “누구 보다 두 사람의 관계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아는데 김광섭 대표는 그렇게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처럼) 말하면 안되는 분이다. 김광섭 대표는 현준이 형에게 자신이 직접 동생 매니저 월급을 주고 싶다고 하고 돈을 받아가고는 돈을 주지 않았다. 동생 매니저들 월급을 중간에 가로챈 분”이라면서 “김광섭 대표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은데 자신이 피해를 본 사람이라고 말하니 황당하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김광섭 대표에게 금전적으로 또 여러가지로 피해를 본 사람이 나 말고도 엄청 많다”고 말했다.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에게 욕설 등을 들으며 일을 했다는 폭로에 대해 이관용 대표는 “둘은 사회에서 만난 동갑 친구”라면서 “서로 남자들끼리 친하면 주고 받는 비속어를 하는 수준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사이였다. 김광섭 대표도 신현준 형에게 욕을 했다. 20대 때 만나서 서로 ‘이 새끼, 저 새끼, 너 이것 밖에 못하니’라고 허물없이 말하는 친구 사이였다. 친구끼리 주고받는 말이지만 (언론에 보도된 문자 내용 등) 감정없는 글로 보면 심한 욕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분명한 건 일방적으로 김광섭 대표가 배우에게 욕을 들었는데 참고 일할 그런 분이 아니라는 얘기”라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관용 대표는 11년 함께 일한 신현준이 이번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이관용 대표는 “내가 김광섭 대표 보다 더 오래 현준이 형의 일을 했다. 김광섭 대표 말대로 현준이 형이 이상한 사람이었다면 내가 왜 11년을 일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11년 동안 옆에서 지켜봤던 현준이 형은 인간미 있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분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내가 길을 걸어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를 크게 다쳤다. 6개월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할 정도로 심각하게 다리를 다쳤고, 결국 현준이 형의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현준이 형은 그때도 병원비에 보태라고 거액을 주고, 회복 후에도 매니저로 복귀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같이 하자고 했다. 하지만 매니저가 아닌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서 고사했고, 그때도 현준이 형은 내 선택을 존중해주고 응원해줬다. 매니저를 그만뒀고 이제 현준이 형의 일을 하지도 않지만, 현준이 형을 대신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다”라고 털어놨다.

이관용 대표는 “김광섭 대표가 과연 자신이 억울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는지 되레 묻고 싶다. 이 인터뷰를 해서 내가 얻을 건 전혀 없고 오히려 피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망가지고 피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바로잡고 싶고, 현준이 형이 (김광섭의 주장과 같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꼭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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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치어리더 김소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비력은 전성기 시절에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통했다. 34세의 나이, 지난 시즌 급성장한 장타력의 비결은 뭘까.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는 충북 옥천의 임시 숙소에서 자가 격리중이다. 반즈의 표현에 따르면 ‘산과 강이 보여 힐링이 되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자의 격리기간에 대해 ‘입국일(최종 노출일)로부터 만 14일이 되는날(입국일+14)의 오전 12시’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일 입국한 반즈는 오는 16일 오후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팀은 한화와 키움 두 팀이다. 하지만 두 팀은 입장도, 영입한 선수의 현 주소도 다르다. 에디슨 러셀은 지난 시즌까지 MLB 주전 유격수로 뛴 선수다. 반면 반즈는 주로 트리플A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선수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은 주포 박병호의 부진에도 팀 홈런 3위(62개), 팀 OPS 4위(0.792)를 기록중인 막강 타선이다. 한화는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부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타선에서의 무게감이나 부담은 반즈 쪽이 더 크다.

전임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의 가치 중에는 대체하기 힘든 외야 수비력도 있었다. 반즈의 경우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간 활약상을 보면 수비 범위와 타구 판단, 어깨 등 모두 좋다는 평가. 2018년의 호잉처럼 30홈런급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반즈는 지난 7일 ESPN과의 인터뷰에 임했을 당시 ‘달라진 장타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SPN 중계진은 “내가 기억하는 반즈는 수비 하나만큼은 최고였던 선수”라며 “못 보던 사이 스윙이 바뀌고, 기록이 슬러거로 바뀌었다. 작년에 30홈런을 쳤더라”고 물었다.

이에 반즈는 “예전에도 파워는 좋았다. 하지만 스윙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1년반쯤 전부터 공을 치는 타이밍을 앞으로 당기고, 팔로스루를 끝까지 하고, 공을 높게 띄우려고 노력했다. 전보다 체중도 늘었고, 커진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몸관리를 젊을 때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더 강하고, 더 유연해졌다. 야구를 오래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맥주까지 마시며 유쾌하게 인터뷰에 임한 반즈는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처럼 하면 된다’는 ESPN 중계진의 말에는 “대단한 선수다. 올시즌 MVP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칭찬과 함께 말을 아꼈다. 페르난데스의 올시즌 성적은 타율 3할8푼3리 10홈런 40타점, OPS 1.025다.

반즈 역시 한화에서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 반즈는 9일 구단을 통해 “모든 플레이에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야구를 하는 것을 추구한다”며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반즈의 숙소에는 선수 출신 한화 측 관계자와 김지환 통역이 함께 격리 상태로 머물며 적응을 돕고 있다. 마당의 길이가 20m가 넘고, 아령 등 웨이트 기구도 있어 캐치볼과 티배팅, 스프린트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관리하는데 문제가 없다. 반즈는 김치찌개에 삼겹살 등 한식에도 적응을 마쳤다. 비는 시간에는 KBO리그 경기를 두루 살피며 공부하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반즈에 대해 “타격하는 걸 봐야겠지만, 일단 중심타선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한화 타격의 핵심 선수가 될 전망이다. 중심 타자 한 명이 자리잡으면 톱니바퀴 맞아들어가듯 확 달라지는 게 야구다. 반즈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 타선의 만능 키가 될 수 있을까.

한화는 10일부터 9위 SK 와이번스와 주말 3연전을, 반즈가 합류하는 다음주에는 KT 위즈-LG 트윈스와 각각 3연전을 치른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비력은 전성기 시절에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통했다. 34세의 나이, 지난 시즌 급성장한 장타력의 비결은 뭘까.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는 충북 옥천의 임시 숙소에서 자가 격리중이다. 반즈의 표현에 따르면 ‘산과 강이 보여 힐링이 되고,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자의 격리기간에 대해 ‘입국일(최종 노출일)로부터 만 14일이 되는날(입국일+14)의 오전 12시’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일 입국한 반즈는 오는 16일 오후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팀은 한화와 키움 두 팀이다. 하지만 두 팀은 입장도, 영입한 선수의 현 주소도 다르다. 에디슨 러셀은 지난 시즌까지 MLB 주전 유격수로 뛴 선수다. 반면 반즈는 주로 트리플A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선수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은 주포 박병호의 부진에도 팀 홈런 3위(62개), 팀 OPS 4위(0.792)를 기록중인 막강 타선이다. 한화는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부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타선에서의 무게감이나 부담은 반즈 쪽이 더 크다.

전임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의 가치 중에는 대체하기 힘든 외야 수비력도 있었다. 반즈의 경우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간 활약상을 보면 수비 범위와 타구 판단, 어깨 등 모두 좋다는 평가. 2018년의 호잉처럼 30홈런급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엔트리파워볼

반즈는 지난 7일 ESPN과의 인터뷰에 임했을 당시 ‘달라진 장타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SPN 중계진은 “내가 기억하는 반즈는 수비 하나만큼은 최고였던 선수”라며 “못 보던 사이 스윙이 바뀌고, 기록이 슬러거로 바뀌었다. 작년에 30홈런을 쳤더라”고 물었다.

이에 반즈는 “예전에도 파워는 좋았다. 하지만 스윙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1년반쯤 전부터 공을 치는 타이밍을 앞으로 당기고, 팔로스루를 끝까지 하고, 공을 높게 띄우려고 노력했다. 전보다 체중도 늘었고, 커진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몸관리를 젊을 때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더 강하고, 더 유연해졌다. 야구를 오래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맥주까지 마시며 유쾌하게 인터뷰에 임한 반즈는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처럼 하면 된다’는 ESPN 중계진의 말에는 “대단한 선수다. 올시즌 MVP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칭찬과 함께 말을 아꼈다. 페르난데스의 올시즌 성적은 타율 3할8푼3리 10홈런 40타점, OPS 1.025다.

반즈 역시 한화에서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 반즈는 9일 구단을 통해 “모든 플레이에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야구를 하는 것을 추구한다”며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반즈의 숙소에는 선수 출신 한화 측 관계자와 김지환 통역이 함께 격리 상태로 머물며 적응을 돕고 있다. 마당의 길이가 20m가 넘고, 아령 등 웨이트 기구도 있어 캐치볼과 티배팅, 스프린트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관리하는데 문제가 없다. 반즈는 김치찌개에 삼겹살 등 한식에도 적응을 마쳤다. 비는 시간에는 KBO리그 경기를 두루 살피며 공부하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반즈에 대해 “타격하는 걸 봐야겠지만, 일단 중심타선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한화 타격의 핵심 선수가 될 전망이다. 중심 타자 한 명이 자리잡으면 톱니바퀴 맞아들어가듯 확 달라지는 게 야구다. 반즈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 타선의 만능 키가 될 수 있을까.

한화는 10일부터 9위 SK 와이번스와 주말 3연전을, 반즈가 합류하는 다음주에는 KT 위즈-LG 트윈스와 각각 3연전을 치른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시절 브랜든 반즈.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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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소식에 당 지도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다만 다음달 29일로 다가온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민주당은 이날 오전 7시30분으로 예정됐던 부동산 대책 고위당정협의회를 취소했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도 박시장 조문 외에는 이날 예정됐던 세종대전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 SK바이오사이언스연구소 개발 일정등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민주당은 “오전 최고위원회의 외에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면서 “12시께 이 대표가 (박 시장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던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도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 의원측은 “이 의원은 장례절차와 방법이 나오면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측도 “장례일정 종료시까지는 후보의 모든 일정을 잠정 취소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주로 예정됐던 최고위원 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일정을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다.

민주당의 이같은 ‘올스톱’은 이번 사태가 몰고 올 충격파에 대한 우려와 함께 향후 지지율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자칫하면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각종 발언과 행보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권리당원게시판 내에선 “민주당이 나서서 공식추모하지 말라”, “시장 5일장이 말이되나” “이러려고 20,30대 여성들이 민주당에 표를 줬나”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파워볼엔트리

다만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 시장이 사망하며 박 시장의 비서가 고발한 성추행 의혹은 ‘검찰사건사무규칙’ 제69조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경찰수사가 종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전당대회 일정 변경과 관련된 논의는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당권주자인 이 의원과 김 전 의원의 박 시장에 대한 입장 표명은 차이를 보였다. 이 의원은 오전까지 구체적인 입장표명은 하지 않은 반면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작스런 유고에 참담한 마음뿐”이라면서 “인권 변호사셨던 고인은 한국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셨고 서울시의 발전에 기여하셨다. 이제 다 내려놓으시고 고이 잠드시기를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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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법원검찰청삼거리 앞 기자회견
유가족 “맥박 뛰었지만 해경이 ‘익수자’ 처리..진상규명 해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회원들이 9일 서울 서초구 법원검찰청삼거리 앞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해경 등 구조방기,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회원들이 9일 서울 서초구 법원검찰청삼거리 앞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해경 등 구조방기,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이 희생자들을 제대로 구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법원검찰청삼거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참사 당일 구조된 사람들 중 일부는 맥박이 뛰는 등 활력징후가 있었지만 해경에서 ‘익사자’로 간주해 이송하지 않아 끝내 목숨을 잃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파워볼실시간

검찰은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꾸려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2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인을 업무상 과실치사 및 과실치상,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혐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검찰이 해경의 구조방기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았다”며 “고 임경빈 군을 비롯해 당일 구조된 학생에 대해 해경이 자의적으로 익수자로 간주하며 사실상 구조를 방기한 것에 관해 검찰이 무혐의 혹은 불기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참사 당시 사망한 단원고 학생 고(故)임경빈군의 어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시 아들의 사망시간도 2개였고 서류도 계속 뒤바뀌는 등 이상한 점이 많았다”라며 “책임자들은 ‘최선을 다했다’라며 뻔뻔스럽게 말하는 데 국가의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검찰 특별수사단은 직접적인 고소고발과 구조방기에 대한 수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떤 결과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성역 없이 수사하고 기소하고 더 나아가 대통령기록물과 국정원 기록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남편은 의식불명에 빠졌는데 쿠팡은 해줄 게 없다고 합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피해 직원으로 구성된 ‘쿠팡발 코로나19 피해노동자모임’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증언대회에 참석해 호소했다. 지난 5월 23일 사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5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쿠팡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는 거였다.

피해노동자모임 고건 대표는 “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직원들이 육체적·물리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데 쿠팡은 보상은커녕 방역내용이나 조치 예정 사항 같은 필수적인 부분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직원 A씨 역시 “가족까지 전염돼 지금 남편이 의식불명에 빠졌지만 쿠팡은 사과 한마디 없다”며 “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이기 때문에 자기들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첫 확진자 발생 후 이틀간 직원들을 출근시켰다. 꼭 책임자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겠다”며 “노동력을 제공한다고 했지 가족들의 목숨까지 담보로 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울먹였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쿠팡 측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벗고 일해 피해가 커졌다고 하는데 물류센터에서는 한 시간만 일해도 마스크가 다 젖는다”며 “그래서 마스크 안에 필터를 두 장씩 넣었고 한시도 마스크를 벗은 적이 없는데도 감염됐다”고 말했다.

피해노동자모임은 “부천물류센터는 현재 통근버스에 발열 감지 인력도 없고 출근 인원들이 직접 청소 및 정리 작업을 했다”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근을 시켜 개인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 직원들과 함께 쿠팡 측으로부터 근로 환경 개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피해 직원과 가족들에 대한 보상과 사과를 받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질병관리본부는 물류센터 내 집단감염이 1~2명으로부터 시작됐더라도 반복 노출을 통해 회사 안에서 전파됐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이는 업무를 수행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므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부천물류센터 근무로 코로나19 감염 피해를 본 노동자 중 1명은 이날 처음으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다.

지난해 마이애미 시절의 헥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KBO 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헥터 노에시(33)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지 않기로 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스테판 J. 네즈빗은 7월 9일(한국시간) 데릭 셸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헥터가 올 시즌 마운드에 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셸튼 감독은 헥터가 ‘가족에 관련된 이유’로 올 시즌을 건너뛴다고 말했다. 2011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헥터는 금지약물 전력이 있지만 MLB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헥터는 2016년 KIA로 이적해 세 시즌을 뛰었다. 2017년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다승왕과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18년을 끝으로 KBO를 떠난 헥터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MLB 재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12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8.46에 그쳤고 결국 시즌 후 팀과 결별했다.  이후 헥터는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시범경기 3차례 등판에서 5이닝 2피홈런 4실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며 헥터는 결국 올해를 통째로 건너뛰게 됐다. 동행복권파워볼

지난해 마이애미 시절의 헥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KBO 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인 헥터 노에시(33)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지 않기로 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스테판 J. 네즈빗은 7월 9일(한국시간) 데릭 셸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헥터가 올 시즌 마운드에 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셸튼 감독은 헥터가 ‘가족에 관련된 이유’로 올 시즌을 건너뛴다고 말했다. 2011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헥터는 금지약물 전력이 있지만 MLB 풀타임 선발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헥터는 2016년 KIA로 이적해 세 시즌을 뛰었다. 2017년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다승왕과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18년을 끝으로 KBO를 떠난 헥터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MLB 재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12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8.46에 그쳤고 결국 시즌 후 팀과 결별했다.  이후 헥터는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시범경기 3차례 등판에서 5이닝 2피홈런 4실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며 헥터는 결국 올해를 통째로 건너뛰게 됐다.

미국 매체와 화상 인터뷰..고독한 훈련 경험이 내 인생에 교훈줄 것

인터뷰하는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벨빌 뉴스 제프 존스 기자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인터뷰하는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벨빌 뉴스 제프 존스 기자 트위터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 훈련 재개 후 첫 인터뷰에서 함께 훈련한 팀 동료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광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을 마치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웨인라이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만약 그가 없었다면 한국 잠정 귀국을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차례 함께 훈련한 뒤 웨인라이트의 아이들과 친해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가 사라지면 가족들끼리 만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선발 경쟁을 펼치는 등 새 시즌 전망을 밝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시범경기가 3월 초 중단되고 시즌 개막도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갑자기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됐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머물다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주변엔 아는 이들이 없었고, 훈련 환경도 조성되지 않아 고독하게 땀방울을 흘렸다.

한국보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가족을 데려올 수도 없었다.

팀 훈련에서 실전 투구를 한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팀 훈련에서 실전 투구를 한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때 웨인라이트가 손을 내밀었다. 김광현은 웨인라이트와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씩은 캐치볼을 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광현은 화상 인터뷰에서 “아주 외로웠기 때문에 이를 견딘 경험이 내 선수 생활과 인생 전반에 걸쳐 교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이 올 시즌이 끝나기 전 개발된다면 한국의 가족을 미국으로 데려올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 백신이 개발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다면 ‘와이노'(웨인라이트의 애칭)가 나와 내 가족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웨인라이트는 한 인간으로서 김광현에게 매료됐다고 평했고,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한 김광현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팀 훈련에 참가해 동료와 사인을 주고 받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팀 훈련에 참가해 동료와 사인을 주고 받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광현은 현재 머무는 곳에 케이블 TV가 없어서 현지 시간 오전 일찍 열리는 전 소속팀 SK 와이번스를 비롯한 한국프로야구팀의 경기를 못 보고, 하이라이트만 종종 시청한다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그러면서 “SK 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정말 야구를 하고 싶어졌다”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11일 타자들을 세워두고 라이브 투구를 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또 세인트루이스에 머문 석 달 동안 초밥과 같은 싱싱한 해산물 음식을 찾기가 어려웠고, 한국 식당에서 많은 외국인이 한국식 바비큐를 즐기는 모습을 봤다고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지 매체 벨빌 뉴스의 제프 존스 기자는 김광현의 인터뷰 내용과 사진을 트위터에 소개하며 “김광현의 머리 스타일이 다소 바뀐 것 같다”고 썼다.

김광현은 “한국에서 선발 투수로 뛰었기에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닷새 간격으로 선발로 등판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겠지만, 팀 승리에 공헌할 수 있다면 선발이든 구원이든 중요치 않다”는 원론적인 자세를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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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1주년을 맞이하는 이명기(왼쪽)와 이우성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NC와 KIA는 2019년 7월 6일 맞트레이드에 합의한다. 좌타 외야수 이명기(33)와 우타 외야수 이우성(26)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양팀의 사정이 잘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였다. 당시 NC는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외야 공백이 컸다. 공격과 주루에서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통산 타율이 3할이 넘는 이명기는 적임자였다. 반면 리빌딩을 꾀하고 있었던 KIA는 이범호 나지완의 뒤를 잇는 우타 중장거리 자원이 부족했다. 힘이 있는 이우성이 눈에 들어왔다.
당장만 놓고 보면 이명기가 조금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 그러나 나이 차이를 생각할 때 KIA가 장기적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실제 트레이드 후 이명기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우성도 쏠쏠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윈윈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 NC는 일단 트레이드에 만족하고 있다. 이명기는 트레이드 후 7일까지 NC 유니폼을 입고 총 109경기에 나갔다. 타율은 0.306으로 100경기 이상을 뛴 NC 선수 중 양의지(.340)와 박민우(.335)에 이어 팀 3위다. 14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해당 기간 팀 2위이기도 하다. 전형적으로 쳐서 나가는 선수의 유형이라 장단점은 있지만, 타율만 놓고 보면 이만한 선수도 찾기 쉽지 않다. 여기에 NC는 이명기의 다재다능 또한 주목한다.
이동욱 NC 감독 또한 7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리드오프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출루 능력을 중심타선에 연결시켜준다. 좋은 출루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작전이나 다른 부분에서도 활용하기 훨씬 좋은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면서 리드오프로 중용하는 배경을 밝혔다. 타율이 어느 정도 받쳐주면서도 뛸 수 있는 선수라 NC 벤치로서는 여러 가지 옵션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이우성은 이적 후 54경기에서 타율 0.149로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올해 성적이 많이 처져 있다. 54경기에서 친 홈런은 3개. 이적 직후 보여줬던 장타력을 생각하면 뻗어나가지 못한 게 다소 아쉽다. 올해도 확실한 주전을 장담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사실 수비력에서 동료들을 압도할 선수는 아니다. 결국 방망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만 만 26세의 젊은 선수고, 일찌감치 군 문제도 해결됐다. 이명기는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다. 이우성을 어떻게 키우고 쓰느냐에 따라 궁극적인 경력 공헌도는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은 아직 중간 평가에 불과하다. 3년 뒤 이 트레이드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파업결정 철회 촉구..성실한 교섭 없다면 ‘강경대응’ 맞불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분 노조의 부분파업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노조는 9호선 2·3단계 구간인 13개역(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에서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다. 2019.10.7/뉴스1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분 노조의 부분파업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노조는 9호선 2·3단계 구간인 13개역(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에서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다. 2019.10.7/뉴스1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이하 공사)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이하 노조)를 향해 “파업 결정을 철회하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노조는 안정적인 고용 보장, 민간위탁 공모 반대 등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오는 10일부터 사흘 간 경고성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1월 ’12분 연장 근무제’ 도입에 반대하며 사측의 양보를 이끌어낸 1~8호선 노조처럼 파업을 협상 카드로 내건 것이다.파워볼

하지만 공사는 이날 “현 시국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전국가적인 비상상황인 만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파업을 철회하고 당사자 간 교섭을 통해 성실히 협의해 나가기를 노조에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맞섰다.공사는 가뜩이 혼잡도가 높은 9호선이 파업의 영향을 받은 결과 열차 혼잡도가 더 높아질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중된다는 시각이다.
공사 “시민 안전 위협보다 성실한 교섭을”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5월 12일 서울 중구 지하철 서울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하철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에 도달해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에 이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크를 갖고 오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 등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0.5.12/뉴스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5월 12일 서울 중구 지하철 서울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하철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에 도달해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에 이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크를 갖고 오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 등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0.5.12/뉴스1

앞서 노사는 지난 6월1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 진행 이후 6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노조가 요구하는 주요 쟁점 사항인 고용 보장, 민간위탁 공모 반대, 직원 처우 개선 등에 대해선 합의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

우선 공사는 9호선 2・3단계 구간 직원은 이미 고용이 보장된 안정적인 공사 직원 신분이므로 신분상 위협이 있다는 노조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는 시각이다.

또 민간위탁 공모 반대는 공사와 노조 간의 임단협 교섭사항이 아닐 뿐만 아니라 사측의 처분권 범위 외의 사항이란 입장이다.

공영화 요구에 대해선 경영권 침해로써 노사협상 사안이 아니란 게 공사의 시각이다.

다만 공사는 호봉제 도입, 직급산정 등에 대해선 성실한 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그럼에도 노조가 파업을 감행할 경우엔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도중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은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노조는 시민 불편과 안전 위협을 유발하는 극단적인 요구와 행동보다는 노사간 성실한 대화와 타협으로 원만한 해결을 도모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업에 따른 교통난 우려에 대해선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열차 정상운행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실제 열차 운행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한편 1~8호선 파업 예고 사태가 있었던 당시는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긴급 브리핑을 열고 “고심 끝에 4.5시간(4시간30분)에서 4.7시간(4시간42분)으로 12분 조정했던 운전 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한걸음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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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에 대형 해수욕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가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야간에 해수욕장에서의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야간에 백사장에 이용객이 모여 앉아 음식 등을 먹을 경우 밀접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FX시티

◇ 해운대·경포해수욕장 등 전국 21곳 집합제한 행정명령

대형 해수욕장이 있는 광역시·도에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개장 시간 외 야간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된다.

행정명령 대상은 지난해 이용객 30만명 이상인 대형 해수욕장으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 등 전국 21곳이다.

충남은 대천·무창포 등 6개 해수욕장에 대해 이달 4일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했고, 7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과 강원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령 준비와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 셋째 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오후 6∼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10시까지 음주·취식 금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지는 기간은 해수욕장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다.

또 하루 중 해수욕장 운영이 종료되는 오후 6∼7시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다음 날 오전 9∼10시까지를 야간 시간대로 삼아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각 시·도는 경찰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벌여,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달 6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76곳이 개장했다. 방문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의 38% 수준인 210만명(누적)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달 들어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일일 방문객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첫 주말이었던 지난 4일에는 43개 해수욕장이 동시 개장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평일보다 5배 수준으로 늘었다. 또 대형 해수욕장에 전체 방문객의 95%가 몰리는 양상을 보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해수부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해 혼잡한 해수욕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또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24개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으며, 개장 기간에는 262개 해수욕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1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 1일 예약제 시스템 운영 이후 1만1천명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은 해수욕장은 보성군 율포솔밭 해수욕장이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손목 부상으로 컴백 일정을 변경한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8일 뉴스엔에 “태민이 최근 안무 연습 중 넘어져, 우측 손목 부근 골절상을 입었다. 현재 병원 통원 치료 중으로, 회복 경과에 따라 컴백 일정을 재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태민은 당초 7월 발매를 목표로 새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다.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뉴스엔에 “태민이 7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7월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여러 솔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번 앨범은 태민이 지난해 2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ANT(원트)’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2008년 5월 25일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멤버들과 함께 팀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데 이어 2014년 첫 솔로 미니 앨범 ‘ACE(에이스)’를 시작으로 ‘괴도 (Danger)’,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MOVE(무브)’, ‘WANT’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파워사다리

토론토-탬파베이 25일 개막 격돌, 류현진-최지만 만날 가능성 커져

소속 지구 다른 김광현-추신수는 다른 한국선수들과 마주칠 수 없어

ML ‘코로나 불참’ 선수 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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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산중고교 선후배 ‘블루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과 ‘지머니(G-Money)’ 최지만(29·탬파베이)이 개막전부터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팀당 60경기씩 ‘미니 시즌’으로 치르는 2020년 일정을 확정해 7일(한국 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는 25일부터 사흘간 탬파베이 안방 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4년 총액 8000만 달러)을 받는 투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개막전 선발로 낙점받은 상태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 역시 “류현진이 매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만 또한 탬파베이 주전 자원이라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왼손 타자 최지만은 그동안 왼손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왼손 투수인 류현진을 상대로 벤치에 앉아 있을 확률도 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해까지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OPS(출루율+장타율) 0.844를 기록 중이지만 왼손 투수를 상대로는 0.584에 그쳤다.

류현진은 2013년, 최지만은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지만 아직 두 선수가 투수와 타자로 만난 적은 없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구분 없이 같은 지구에 속한 팀끼리만 올해 정규시즌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같은 리그에 속한 팀끼리는 40경기, 다른 리그 소속 팀과는 20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팀 세인트루이스에 속한 ‘KK’ 김광현(32)이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팀 텍사스 소속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38)는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과 맞대결을 벌일 일이 없다. 하지만 토론토와 탬파베이는 모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이라 류현진과 최지만은 종종 마주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당초 3월 27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 말이 되어서야 막을 올리게 됐다. 정규시즌 일정은 9월 28일 끝나며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열릴 경우 10월 29일이 시즌 종료일이 된다.

올해는 또 투수가 타석에 들어섰던 내셔널리그 팀도 지명타자 제도를 채택해 경기를 치르며 연장 10회 이후에는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진행한다.

코로나19를 우려해 시즌 불참을 선언한 선수는 8명으로 늘었다. 앞서 워싱턴 라이언 지머먼,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 스타들이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최고 타자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도 시즌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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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서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시장에서도 전세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파워볼사이트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서울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전월세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전월세 거래량(7월 7일 기준)은 1만298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계약 비중은 29.2%(3796건)이며 전세는 70.7%(9185건)로 전세 계약물량이 70%를 초과, 전세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전체 거래 중 약 61.6%를 차지하던 전세 계약 비중은 6월까지 지속 상승해 2월 63.3%, 4월 67.1%에 이어 6월 70%를 넘어섰다.

전세 거래는 다시 전세와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어치를 초과하는 반전세로 나눌 수 있는데 6월 반전세 거래량도 전체 거래 중 7.4%(962건)를 차지했다. 올해 1월 전체 계약 중 6.7%였던 반전세 비중은 5월까지 꾸준히 상승해 5월 7.5%를 기록, 5개월 연속 반전세 거래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수요가 많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관악구의 경우 반전세 거래 비중이 평균 10~11%로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 데이터센터 관계자는 “6.17 부동산 대책의 전세 대출 회수 규정에서 제외된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유세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일부 전세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전세 물건을 반전세 형태로 전환하는 사례도 보인다”며 “이들 주택의 전월세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용의자들 얼굴·실명·출신학교·연락처 등 공개
“벙커 설치된 방탄 서버에서 강력히 암호화돼 운영”
손정우 풀어준 판사도 갇혀…과도한 신상털기 우려도

용의자들의 신상이 모자이크 없이 공개돼 있다/‘디지털 교도소’ 캡처

용의자들의 신상이 모자이크 없이 공개돼 있다/‘디지털 교도소’ 캡처
‘성범죄·아동학대·살인’ 혐의…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

아동 성 착취물 유통, 성범죄, 살인 등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강력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등장했다. 8일 이 사이트의 ‘최근 범죄자 목록’에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인 손정우,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의혹을 받는 이들, 천안 가방 학대 사건 계모 등의 신상이 게재됐다.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는 범죄자 목록을 크게 성범죄자, 아동학대, 살인자로 나뉘어 있다. 범죄자 얼굴, 이름, 나이, 학력뿐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돼 있다. 7일 기준 디지털 교도소에 올라온 신상은 총 75명에 달한다.

“솜방망이 처벌” 손정우 풀어준 판사도 함께 갇혔다

살인자 항목에는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김 모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과 팀 닥터, 주장이었던 장윤정 선수와 남자 선배인 김모 선수 등이 등록됐다.

아동학대 항목에는 최근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 여행용 가방에 9살 아들을 7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충남 천안의 계모 A씨, 경남 창녕에서 프라이팬으로 9살 아동의 손을 지지는 등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 B씨 등이다.

특히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강영수 부장판사 등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고 비판을 받는 판사들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교도소’ 캡처

‘디지털 교도소’ 캡처
운영자 “관대한 처벌에 한계…표현의 자유 100% 보장”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 운영자는 소개 글에서 “대한민국 악성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다. 저희는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처벌, 즉 신상 공개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로하려 한다”라며 “모든 범죄자들의 신상 공개 기간은 30년이며 근황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고 설명했다.

명예훼손 우려에 대해 사이트 운영자는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본 웹사이트는 동유럽권 국가 벙커에 설치된 방탄 서버에서 강력히 암호화돼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며 “표현의 자유가 100% 보장되기에 마음껏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해주시면 된다”고 주장했다.

사이트 운영자는 지난 5월 N번방·박사방 등 성범죄 피의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던 SNS 계정을 운영하다가 계정 정지를 당한 후 홈페이지 제작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일 경우 신상 공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사법당국을 거치지 않은 신상털기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에는 디지털 교도소 접속을 차단해달라는 심의 민원이 3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엔트리

말 뿐인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코로나19 전국 확산 우려”
인원 분산 위한 사전 예약제 유명무실…”기간 빠듯해 준비 미흡”

(속초=연합뉴스) 7월 4일 강원 속초해수욕장 해변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거리 두기를 엄격히 시행한다고 해 여름 휴가 때 해수욕장에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관리도 안돼 계획을 바꿀까 생각 중이에요.”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A(31)씨는 고민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며 국내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가기로 결정했지만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에서 ‘슬기로운 해수욕장 이용’을 모토로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피서객들이 많고, 지자체는 이들을 강제할 방법이 없어 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다.
[제작 정유진, 일러스트· 사진합성]

실제로 지난 4일 개장한 전북 군산의 선유도 해수욕장은 거리 두기가 제대로 지켜지는 듯 했지만, 오후 들어 사람들이 몰리자 밀집도가 한층 높아졌다.

2m 거리를 두고 설치되던 텐트는 사이사이에 또 다른 텐트가 들어서면서 거리가 바짝 가까워졌다.

개수대나 화장실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있기도 했지만,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관리 요원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군산시 관계자는 “발열 검사 등 나름의 준비를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며 “관리 요원을 늘려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피서객들을 적극적으로 계도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개장 첫 주말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1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부산=연합뉴스) = 7일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백사장을 거닐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해수욕장의 면적은 한정돼 있어 밀집도를 줄이려면 입장 인원을 통제하는 수밖에 없다.

거리 두기를 제대로 실천하려면 인원 관리가 필요하지만, 입장객들에게 미리 예약을 받는 사전 예약제는 전남 지역 14개 해수욕장을 제외한 전국 해수욕장들에서는 시행되지 않았다.

지자체들은 사전 예약제를 준비하기에는 기간이 빠듯했다고 말한다.

전북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데 애초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대비책 없이 예약제를 권고해 시행하기 어려웠다”며 “설령 예약제를 시행했다 하더라도 홍보가 덜 돼 예약 없이 해수욕장을 찾아 입장하겠다며 민원을 제기한다면 대응하기 곤란할 거라는 우려도 컸다”고 설명했다.

(군산=연합뉴스) 7월 4일 개장한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전국 해수욕장 곳곳에서 방역 전선이 무너지고 있지만 뾰족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자체들이 방역을 강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관리 요원들이 마스크를 직접 지급하기까지 했지만, 외국인들은 이를 무시하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기도 했다.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도 발열 검사 후 손목밴드를 나눠줬지만 개장 전에 입장한 피서객들은 발열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화장실이나 샤워실 등 공중구역에서 줄서기 간격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다.

B(27) 씨는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찾아올 테니 차라리 개장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관리가 전혀 안 되는 것 같다”며 “해수욕장에서 옮긴 사람들이 지역 곳곳에서 전파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자신도 주의하고 지자체도 통제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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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송승헌과 서지혜가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월화극 2049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전날(7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7~28회에서 우도희는 해경의 어머니 이문정(전국향 분)의 부고 소식에 장례식장으로 가기 전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집 앞에서 기다리던 정재혁은 “나 진짜 치료 받을 거야. 절대 너 다시 돌아와 달라는 거 아니야”라며 변화를 다짐했지만, 알 수 없는 속내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김해경은 우도희가 정재혁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불안에 떨었다. 장례식장으로 되돌아온 그녀를 보자 안도한 듯 “이젠 정말 아무 데도 가지 마요”라며 애틋한 진심을 내비치기도. 이어 해경의 집에서 자신을 위해 손수 한 끼를 준비하는 우도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조심스레 그녀를 껴안으며 정재혁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던 로맨스를 재점화했다.

진노을은 김해경을 포기한다고 선언했지만, 이문정의 부고를 알리지 않은 것을 두고 배신감에 휩싸여 김해경을 찾아갔다. 진노을이 억울한 듯 설움을 토하자, 우도희는 “쿨한 척 하지 마. 우리 모두 다, 아무도. 이별에 쿨하지 못해”라며 김해경과 진노을 사이의 선을 확실하게 긋는 한편, 공감과 위안이 담긴 말로 진노을을 다독였다.

키에누(박호산 분)는 정재혁으로 인해 가족까지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재혁의 병적인 집착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다시 의사로 복직해 사명감을 불태웠다. 병원으로 찾아온 남아영(예지원 분)은 멀끔한 차림새의 키에누를 보자 “잘난 척하는 남자들 딱 질색이라고. 재수 없어!”라고 앙칼지게 말하며 돌아가, 이전과는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이는 남아영의 속마음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방송 말미 용서를 구했던 정재혁이 눈물로 얼룩진 채 우도희의 집을 찾아와 심상치 않은 기류로 물들였다. 김해경은 불안해 보이는 그를 향해 다가가던 중 급작스레 차도로 뛰어드는 정재혁을 구하기 향해 몸을 날리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충격에 빠져 소리 지르는 우도희의 모습까지 이어져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7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같이 드실래요’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4%(28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2%(28회 기준)를 기록,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한 송승헌, 서지혜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스토리는 오는 월요일(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9~3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7일 에버튼전서 후반전을 위해 경기장에 재입장하고 있는 요리스(왼쪽)와 손흥민. /AFPBBNews=뉴스1위고 요리스(34)와 손흥민(28·이상 토트넘)이 충돌한 것을 두고 계획적 행동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요리스와 함께 생활했던 팀 셔우드(51) 전 토트넘 감독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 흥미롭다.

셔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메트로와 인터뷰에서 “쇼가 아니라면 그런 충돌은 분명 라커룸에서 해야 했다. 내가 아는 요리스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다. 침착한 성격인 요리스는 보통 말을 자주 하지 않는다. 분명 선수단에게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의적인 난투극은 내 취향이 아니다. 라커룸에서 벌어져야 할 일이다. 내 의견은 계획된 행동이라는 것이다. 아마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계획된 큰 행동 같다”고 덧붙였다.

앞선 7일 열린 에버튼전서 손흥민은 논란에 휘말렸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난 뒤 요리스가 손흥민을 향해 소리를 치며 강하게 항의했다. 손흥민 역시 곧바로 반응했다. 동료들도 충돌을 말렸다. 다행히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요리스와 손흥민은 아무 일 없다는 듯 경기장에 재입장했고 경기 종료 후 화해의 악수를 했다.

요리스는 “축구의 일부분”이었다고 했고 무리뉴 감독은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선수들의 의욕을 호평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주장인 요리스의 당연한 행동”, “요리스가 과했다”, “손흥민이 수비를 포기했다” 등 여러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셔우드 역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이다.

한편 셔우드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다. 2008년 10월부터 해리 레드납 감독의 수석 코치로 토트넘에서 일하기 시작한 셔우드는 2013년 12월부터 감독으로 승격됐다. 비록 2014년 5월 경질되긴 했지만 요리스와 토트넘서 함께하기도 했다. 요리스는 2012년 8월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